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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북한 이탈주민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 나서

농촌진흥청은 농업에 종사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이탈주민의 영농 작목에 따라 전문가와 이탈주민의 결연을 통해 농사를 짓다가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전화나 현장 지원 요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북한 이탈주민 중에 현재 2백여 가구가 과수와 채소, 양봉, 축산, 버섯 등 농업에 종사 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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