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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음…태풍 간접 영향 제주 강풍주의보

토요일인 11일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강원 산간은 아침까지, 제주도 산간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14.2도, 수원 14.3도, 인천 15.4도, 강릉 14.4도, 청주 14.2도, 대전 16.1도, 광주 15.0도, 부산 18.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이날 오전에는 전남 고흥, 여수, 경북 포항, 경주, 경남 창원, 통영, 부산, 울산 등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다.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됐고, 동해 남부 전해상과 남해 동부 전해상, 남해 서부 전해상,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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