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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먼 전 사령관 "비무장지대선 어떤 총격도 자제해야"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대북전단으로 인한 남북 간 총격사건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전했습니다.

서먼 전 사령관은 전화인터뷰에서 "남북한 정부는 오판을 야기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의 어떤 총격도 자제해야 한다"며 "비무장지대에서 지상군의 총격은 해상보다 더 심각한 오판을 야기해 확전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양측 모두 정전협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서먼 전 사령관은 "북한 정권이 대북전단에 대해 어떤 적개심이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북한은 평화와 정전협정 준수 차원에서 행동을 자제해야 하고 한국도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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