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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업황 악화 전망에 연이틀 하락

뉴욕증시, 반도체업황 악화 전망에 연이틀 하락
10일 뉴욕증시는 전날에 이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5.15포인트 떨어진 16,544.10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도 22.08포인트 내린 1,906.13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02.10포인트 떨어진 4,276.2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날 유럽경기 침체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이번엔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을 거라는 악재가 가세했습니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4분기 판매 전망을 낮추면서 다른 반도체칩 제조업체들도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도 계속됐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이날 프랑스의 경기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날 독일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면서 '팔자'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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