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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 농구' 기대하세요!

'화끈한 공격 농구'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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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꽃' 2014-2015 프로농구가 이번 주말 마침내 기지개를 켭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열기가 농구 코트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올시즌 프로농구 관전 포인트를 전해드립니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올시즌 프로농구는, 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예고합니다.

각 팀의 전력 평준화로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 3강 체제가 유지될 지 관심을 모읍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만수' 유재학 감독의 지략이 강점입니다.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 LG와 SK 역시 한층 짜임새 있는 농구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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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수교, SBS sports 농구 해설위원]
"우승권에 있는 팀은 SK나 LG다. 나머지는 전부 다크호스 쪽으로 다가가는 부분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농구를 경험한 '빅맨' 데이비드 사이먼을 영입한 동부와, 하승진이 복귀한 KCC는 3강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시즌 바뀐 규정은 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 공격제한 시간이 기존 24초에서 14초로 줄어듭니다. 

또 속공 시 의도적인 반칙을 하면 자유투 1개를 주도록 해 보다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가 기대됩니다.


[인터뷰:박수교, SBS sports 농구 해설위원]
"지난 시즌보다 스피드해질 것이다. 농구가 평균 득점이 지난해는 76-73점대였다. 이번 시즌부터는 10점 더 올려서 86점대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모비스와 L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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