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대북전단을 향해 고사총탄을 발사해서 이 가운데 몇 발이 우리 측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우리 군도 즉각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10일)도 김정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7일째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김정은의 통치력에는 문제가 없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3. 육군 현역 사단장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긴급체포돼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군은 지난 6월에 다른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해서 보호를 받던 상태였는데, 또다시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겁니다. 군은 성 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엄정 대응을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달라진 게 없습니다.

4. 우리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에 저항하던 중국 어선 선장이 해경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5. 위례 신도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고 370대 1, 평균 139대 1로 수도권 아파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웃돈이 1억 원이나 붙은 채로 불법전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는데 당국의 단속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6. 국내 불법 도박의 규모는 75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불법 사행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도박에 중독되거나 중독 위험에 놓인 사람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독자의 나이가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올해 노벨 평화상은 파키스탄의 10대 여성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야티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8. 미래창조과학부가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에 쓸 주파수 위치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재난망을 빌미로 이동 통신사들에게 주파수를 더 주기 위한 알박기를 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