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배상문, PGA 개막 첫 날 공동선두…산뜻한 출발

<앵커>

미국 PGA투어 2014-15시즌 개막전 첫날부터 배상문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배상문이 오랜만에 PGA 중계방송에 주요선수로 등장했습니다.

중계석에서 여러 차례 칭찬과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대단한 시도였고 대단한 퍼트였습니다.]

배상문은 그린 적중률 83.3%에 이르는 정확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6언더파를 쳐, 미국의 안드레스 곤살레스와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노려보게 됐습니다.

국내 여자골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올 시즌 준우승만 5차례 기록한 김하늘이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김하늘은 까다로운 코스와 불규칙한 바람 속에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는 동안 흔들림 없이 5언더파를 지켰습니다.

김효주, 이정민, 조윤지가 3타 차 공동 2위로 추격했습니다.

LPGA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유소연이 2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4개 대회 연속 한국선수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