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인기에'…애플, 새 아이패드 출시 연기

애플이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새 아이패드의 출시를 늦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오는 12월쯤 현재 제품보다 화면이 커진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부품 공급업체들이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6와 6플러스 생산에 주력하면서 아이패드의 출시 일정을 내년 초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폰6와 6플러스는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1천만 대를 넘었습니다.

애플은 오는 16일 '특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새 아이패드와 아이맥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