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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벤처 성공신화 탄생 기대"

박 대통령 "벤처 성공신화 탄생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해 "벤처 성공신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산업화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희망의 문이 열리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성공의 인큐베이터가 돼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고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찾은 것은 지난 9월15일 대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개 시도별로 세워지며, 각 지역 혁신센터마다 주요 대기업 한 곳이 연계돼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1대1 맞춤형 전담지원을 하도록 짜여졌습니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SK그룹이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전담 지원을 하게됩니다.

오늘 출범식에서는 특히 SK와 SK를 지원하는 국내외 10개 기업과 대전시를 비롯한 45개 기관과 기업이 연구와 사업화 역량을 결집하는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달 실시된 '드림 벤처 스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유망 창업팀을 혁신센터에 입주시켜 SK가 이들 업체를 집중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청와대는 "대전의 경우 연구개발역량과 교육환경을 포함해 잠재된 창조경제의 가능성이 크지만 창업·벤처문화가 미흡했던 곳으로,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대전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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