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전병헌 "카톡사찰 논란 속 모바일메신저 사용자 급감"

전병헌 "카톡사찰 논란 속 모바일메신저 사용자 급감"
검찰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검열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모바일메신저 이용자가 급감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랭키닷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네이트온 등 한국 모바일메신저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이번 달 셋째 주 약 3천 63만명에서 넷째 주에는 2천 894만명으로 1주일 사이 167만명이 감소했습니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하루 2천 646만명에서 2천 605만명으로 줄어들었고, 라인은 239만명에서 232만명으로, 마이피플은 59만 2천명에서 54만 5천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며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가 오히려 창조경제의 중심인 ICT 산업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