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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간 재정적자 GDP 대비 3% 아래로 떨어져

미국 연간 재정적자 GDP 대비 3% 아래로 떨어져
한때 미국 국내총생산의 10%에 육박했던 미국의 연간 재정적자 규모가 2014회계연도에는 3%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연방정부의 세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겁니다.

의회예산국은 2014회계연도 재정적자가 4천860억 달러로, 2013회계연도의 6천800억 달러보다 28.5%나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GDP 대비 비중도 4.1%에서 2.8%로 급락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달 말 정확한 재정적자 액수를 발표합니다.

의회예산국과 공화당은 베이비붐 세대가 앞으로도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은퇴할 예정이어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 메디케어 프로그램 등을 개혁하지 않으면 적자 규모가 다시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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