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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밴 헤켄, 20승 도전…승리투수 요건 갖춰

<앵커>

한국 프로야구에서 7년 만에 20승 투수가 나올까요? 넥센의 용병 밴 헤켄 투수가 삼성을 상대로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밴 헤켄 선수, 지난 3일 첫 번째 20승에 도전에서는 LG에 난타를 당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는데, 오늘은 좀 다른 모습입니다.

밴 헤켄은 1회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데 이어 2회도 삼자범퇴로 가볍게 끝냈습니다.

3회 투아웃 2-3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박한이를 땅볼로 돌려세웠고요, 5회에는 원아웃 3루에서 우익수 유한준의 환상적인 수비로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하며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유한준은 이지영의 높이 뜬 공을 잡아낸 뒤, 완벽한 홈 송구로 이닝을 끝냈습니다.

밴 헤켄은 7회 원아웃까지 3안타 3진 7개,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넥센의 1번 타자 서건창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서건창의 올시즌 191호 안타로 서건창은 이제 이종범의 최다 안타 기록까지 5개만을 남겨뒀습니다.

6회 유한준의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깬 넥센이 7회 현재 1대 0으로 앞서 갑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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