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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제전망 '먹구름'에 급락 마감

유럽증시, 경제전망 '먹구름'에 급락 마감
유럽의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독일의 실물경제 지표 부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하향 등에 따라 급락세를 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04% 하락한 6,495.5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4% 내린 9,086.2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81% 급락한 4,209.1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80% 하락한 3,082.1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독일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전망한 감소율 1.5%보다 부진한 것으로, 2009년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장 후반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도 악재로 작용했다.

IM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전망해 7월에 발표한 4.0%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이밖에 스페인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돼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첫 감염사례로 전해지자 항공사 등 관광업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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