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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너는 빠지는게…" 이제훈, 김유정에 부탁

이제훈이 위험에 빠진 김유정에게 수사에서 빠져 달라고 부탁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5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과 서지담(김유정 분)이 모필가 천승세(윤서현 분)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들은 천승세를 찾아냈지만 결국 그들의 눈앞에서 천승세는 살해당했고 서지담은 화살에 맞을 뻔한 위기를 맞이했다.

이선은 모처에서 서지담을 구하다 다친 상처를 치료했다. 그는 서지담에게 “여기까지다. 너는 여기까지 충분하다. 이 시간부로 너는 수사에 빠지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의 말에 서지담은 “우리 행적이 노출됐으면 다음 표적은 내가 될 게 분명하다. 당연히 빠져야 한다. 허나, 수사를 위해서는 빠질 수 없다. 내가 미끼가 되겠다. 범인을 유인하기엔 그보다 좋은 방법 없다”며 이선의 부탁을 거절했다.

서지담의 말에 이선은 “네 용맹의 끝은 어디냐”고 물으며 “고맙다. 진실을 위해 단신으로 궁으로 뛰어 든 용기도, 범인을 잡겠다는 용맹도 감사하다. 하지만 네 뜻을 받을 용기는 없다. 널 그런 험지로 몰 수 없다. 더는 안 된다. 이제부터는 더는 아무도 잃고 싶지 않다. 도와줄 수 있겠지”라며 그녀의 안위를 걱정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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