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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한석규 "살해 협박 맹의 수결"…드러난 과거

[비밀의문] 한석규 "살해 협박 맹의 수결"…드러난 과거
과거 한석규가 김창완의 살해위협을 이기지 못하고 맹의에 수결했음이 드러났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5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와 박문수(이원종 분)가 맹의의 행방을 알지 못해 난관에 빠졌다.

영조는 자신을 탓하는 박문수에게 "과인이 원하는 바가 뭔지 모르냐. 몰라서 그따위 망발을 일삼냐. 그리 억울하고 안타까우면 십년 전 그 때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그랬나. 그 때 맹의만 없앴어도 지금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 아닌가"라고 호통쳤다.

과거 영조는 맹의에 수결하지 않으면 살해당할 거라는 김택(김창완 분)의 협박에 못이겨 맹의에 수결했다. 그리고 10년 전 영조는 당장 맹의를 찾으라 명하며 "20년 전 과인은 맹의에 수결했다. 권좌가 필요해서 그런 게 아니다. 목숨을 잃기 두려워서 수결을 한 거다"며 박문수에게 토로했다.

하지만 영조가 맹의가 승정원에 있음을 알던 날, 원인 모를 불이 승정원에 났고 박문수는 영조를 의심했다. 그는 “맹의를 찾기 위해 소신이 할 일은 다했다. 하지만 소신은 맹의를 없애는 것에는 동의한 법이 없다. 제가 승정원에 맹의가 있음을 고한 그 밤, 원인 모를 화제가 발생했다. 누가 승정원에 불을 질렀을까”라며 영조의 화를 돋궜고, 영조는 거듭 맹의의 행방을 찾으라 명령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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