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판폰이 일본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어제(5일)와 오늘 이틀 동안, 일본 전역을 차례로 강타한 태풍 판폰으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초속 40미터가 넘는 강풍과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 명에게 피난권고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태풍이 일본 열도를 빠져나가면서 침수와 정전 피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고, 열차와 항공기 운항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태풍 판폰 일본 직격…1명 사망, 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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