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최시원 애도 "선생님 힘내세요"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의 부인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 5일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2014년 10월 2일 발인을 마쳤다”라며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12년 12월 소장암이 최초 발견돼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등 치료에 힘써왔고, 이수만 대표는 이런 부인의 곁에서 밤낮으로 간호를 해왔다. 하지만 결국 암이 재발, 고인은 2년간의 투병 끝에 임종했다.

한편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는 여기서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빅토리아 애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빅토리아 애도, 역시 마음 착하구나", "빅토리아 애도,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빅토리아 애도, 아름다운 빅토리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토리아 애도, 사진=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