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가 6일 오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국내외 음악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뮤콘은 '뮤직 커넥션@뮤콘'을 주제로 사흘간 콘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홍상표 원장)이 주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시 세계적 연예 매체 '빌보드'와 '할리우드 리포터'의 대표 재니스 민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미디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음악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국민대 조현진 특임교수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30분에는 홍상표 원장, 재니스 민 대표, 밴드 라디오헤드가 속한 영국 'XL 레코딩스'의 유명 프로듀서 로다이 맥도날드 등 주요 연사와 참가 뮤지션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 행사인 '서울의 솔'(Seoul's Soul)이 열린다.
이어 7일에는 로다이 맥도날드가 아델, 킹 크룰, 바비 워맥과 함께 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음반 프로듀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8일은 그래미상을 네 차례 받은 프로듀서 지미 더글러스가 '음악적 창작과 영감'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기간 블루스퀘어 컨벤션홀 등지에서는 국내외 뮤지션, 음악 산업 전문가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세계적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도미닉 밀러, 조용필 19집 '헬로'를 작업한 프로듀서 토니 마세라티의 강연이 이어진다.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피칭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 세계 18개 페스티벌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뮤지션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해외 5개 팀을 포함한 총 43개 팀의 쇼케이스 무대도 잇달아 펼쳐진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아시아 최대 규모 록페스티벌인 일본 '서머소닉'의 주최사 크리에이티브맨 프로덕션 및 매년 1천여명의 음악 관련 바이어가 참여하는 도쿄국제뮤직마켓(TIMM)과 업무 협약을 한다.
협약을 통해 향후 국내 뮤지션들이 다양한 해외 무대에 서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상표 원장은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의 콘텐츠를 연결하는 음악, 즉 뮤직 커넥션이 행사의 주제"라며 "뮤콘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또한 다양한 장르 K팝의 해외 진출을 돕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 개막…"음악 콘텐츠 교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