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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이래선 안돼…걱정"

김무성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이래선 안돼…걱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강원도 평창군 안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준미 미흡을 지적하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큰 걱정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현장 점검을 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각종 경기장 건설공사가 절대 공기 30개월을 역산하면 이미 그 시점이 지난 8월인데 아직 공사 발주가 안 나갔고, 앞으로도 공개입찰이 사실상 몇 달이 걸리고, 심지어 주경기장은 설계 시작이 안 된 상황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삼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는데 국민적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점검회의에는 당에서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 교문위원인 한선교 의원, 국회 평창동계올림픽과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에리사 의원, 김영우 수석대변인, 지역구가 강원도인 정문헌 황영철 권성동 김기선 이이재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강원도 측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전정환 정선군수, 박선규 영월군수,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곽영진 기획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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