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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로건, '패왕코2' 탈락…"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윤진서-로건, '패왕코2' 탈락…"의미있는 작업이었다"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왕코2)에서 윤진서-로건 디자이너 팀이 탈락했다.

4일 밤 방송된 ‘패왕코2’ 7회에선 반려동물과 함께 입을 수 있는 ‘펫룩’을 제작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미 유기견을 키우고 있는 블락비 지코 등, 반려동물을 키우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이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라 이번 미션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었다.

‘펫룩’이 주제인 만큼 이번 경연에선 반려 동물을 배려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을 놓치지 않으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의상들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광희-곽현주 디자이너 팀은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이 펫룩으로 변하는 트랜스폼 의상을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달마시안 도트 무늬를 활용해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의상을 내놓은 지코&피오-고태용 디자이너 팀이 랭크됐다.

이어 정준영-한상형 디자이너 팀이 3위를, 클라라-최범석 디자이너 팀이 4위를 기록했다. 커플 밀리터리 룩을 선보인 윤진서-로건 디자이너 팀은 아쉬운 차이로 최종 탈락했다.

로건 디자이너는 “‘패왕코2’를 통해 대중과의 호흡을 많이 공부했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윤진서는 “마음이 예쁜 로건 선생님과의 의미 있던 작업이었다”며 ‘패왕코2’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준영-한상혁 디자이너, 광희-곽현주 디자이너, 클라라-최범석 디자이너, 지코&피오-고태용 디자이너 등 4팀이 살아남은 ‘패왕코2’는 오는 11일 밤 12시 15분에 8회가 방송된다. ‘패왕코2’는 일요일 낮 1시 SBS funE , 밤 11시 SBS Plus에서 재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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