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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도산한 10곳 중 9곳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최근 4년 사이 도산한 사업장 10곳 가운데 9곳 이상은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산한 사업장은 모두 2천 665곳이며 이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이 2천 484 곳으로 전체의 93.2%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 보면 서비스업이 572곳으로 21.4%, 건설업 387곳, 14.5%, 도·소매업은 9.7%인 260곳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전체의 30.2%, 경기도 27%, 경상남도 6.7% 순입니다.

2011년 이후 도산 사업장 중 50인 미만 사업장의 비율은 92.3%에서 9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산하는 전체 사업장 수는 지난 2011년 2천 541곳에서 이듬해 2천 514곳으로 조금 감소했다가 지난해 150업체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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