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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어크공항서 에볼라 의심 증상…항공기 격리

미 뉴어크공항서 에볼라 의심 증상…항공기 격리
우리 시각으로 오늘(5일) 새벽 1시쯤 미국 뉴욕의 관문인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으로 들어온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구토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미 보건당국이 긴급조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이 에볼라인지 판명될 때까지 승객 255명과 승무원 전원의 움직임을 제한했으며, 이들이 타고 온 항공기도 격리조치했습니다.

뉴저지주 교통당국은 오늘 "질병통제예방센터 전문가들이 구토 증상을 보인 승객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 조치돼 조사를 받는 항공기는 유나이티드 항공 998편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뉴어크 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현재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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