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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류장에서 폭탄 터져 6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코하트 시(市)의 한 정류장에서 오늘(4일)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코하트 경찰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수백 명이 정류장에 모인 상황에서 한 소형 트럭에 장착된 폭탄이 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은 파키스탄탈레반 등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의 공격이 빈발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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