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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김민선·이민영, 박세리여자골프2R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신인 김민선이 이틀째 선두를 지킨 가운데 양수진과 이민영도 공동선두에 올라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민선은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3언더파를 친 김민선은 1라운드에 이어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김민선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양수진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인 이민영도 2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정희원과 주부 골퍼 안시현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맹추격했습니다.

김현수와 최혜정은 1언더파 공동 6위, 장하나와 김자영,김보경,안신애 등은 이븐파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2오버파 공동 18위, 백규정은 4오버파 공동 33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6오버파 공동 52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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