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주의…태풍 '판폰' 영향은?

가을 햇살에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던 아침 공기가 금세 누그러졌습니다.

내일(5일)도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대비를 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13도, 세종시 8도로 여전히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25도 가까이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태풍 판폰은 내일 오후에 규슈 남쪽 해상까지 올라온 뒤 일본 남해상을 따라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이 간접 영향으로 현재 남해와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또 제주도와 영남 해안 쪽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모레까지도 강풍과 함께 풍랑이 거세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오늘보다 높겠지만 철원 7도 등 강원 내륙산간은 꽤 쌀쌀하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일교차가 크겠고 해안에선 강풍이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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