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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하늘 수놓은 불꽃…뜨거운 축제 현장

<앵커>

서울 여의도에서는 세계 불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43만 명의 인파가 모여 화려하게 만개한 가을 밤하늘을 만끽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007의 배경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여의도 시민공원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불꽃축제에는 모두 4개국이 참가해 11만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

저녁 7시 반부터 영국팀이 불꽃축제의 문을 열었고, 중국팀의 흥겨운 불꽃 쇼가 이어졌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K팝을 배경으로 한 이탈리아팀의 공연으로 열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한상빈/경기도 안양시 : 멀리서 보는 것보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더 생동감 있고 더 불꽃이 저한테 가까이 오는 것 같아서 좋은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선 대한민국팀의 태극 모양, 부채모양 불꽃이 밤하늘에 수를 놓고 국내 최초로 50m 높이에서 펼쳐지는 타워 불꽃 쇼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웅장한 불꽃 쇼가 이번 세계불꽃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올림픽대로 노들길에서 여의도로 들어오는 진입로는 밤 10시까지 통제됩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도 무정차 운행 중입니다.

5호선 여의도역이나 9호선 샛강역 또는 1호선 대방역은 정상운행합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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