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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희비 엇갈린 별들…깜짝 스타 탄생

<앵커>

우리 선수들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깜짝 스타가 탄생했는가 하면, 최선을 다했지만 고개 숙인 별들도 있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리듬체조 요정에서 여왕으로 손연재는 인천에서 날아올랐습니다.

중국의 덩썬웨를 압도하며 아시아에서는 이제 적수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힘들게 훈련을 해오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을 다 버텨내고 우리나라에서 애국가를 들으니까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올림픽 챔피언에게 아시아는 좁았습니다.

런던올림픽 챔피언 유도의 김재범과 레슬링의 김현우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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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세계 최고의 총잡이 진종오는 4번째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아직 선수 생활 은퇴하지 말라는 계시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은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고, '마린보이' 박태환은 부담감과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시상대 맨 윗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부족한 면이 많이 나타난 경기였던 것 같아요. 긴장감이나 압박감을 잘 이겨냈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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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2관왕에 오른 17살 고교생 사수 김청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14살 요트 소년 박성빈은 10대 돌풍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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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MVP로는 4관왕에 오른 일본 수영의 신성 하기노가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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