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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기초 종목 육성 숙제

<앵커>

우리 선수단은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구기 종목에선 강세를 보인 반면, 육상과 수영은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선수단은 오늘(4일) 정구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정구 7개 전 종목 석권을 이뤘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로 일본을 32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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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들이 주축이 된 구기 종목이 종합 2위 달성과 열기 고조에 큰 몫을 했습니다.

또다시 '8회의 기적'을 연출한 야구, 종료 직전 결승골로 28년 만에 정상에 오른 축구, '마지막 1분'에 대역전 드라마를 쓴 농구까지 뜨거운 성원을 화끈한 승부로 보답했습니다.

[조성민/남자농구 국가대표 : 너무 기분 좋고 너무 감격스럽고, 국민 팬 여러분들이 성원해주신 덕에 저희가 마지막에 힘을 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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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밭' 펜싱과 사격은 금메달 8개씩을 쏟아냈고, 우슈, 카누 같은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선전도 눈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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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모두 100개의 금메달이 걸린 수영과 육상에서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한 개의 금메달도 수확하지 못해, 기초 종목 육성이라는 해묵은 숙제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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