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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남해·동해안 '강풍'

오늘(4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세종시는 8도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도 쾌청하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에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구름만 많아지겠는데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태풍 '판폰'은 일본을 향하고 있는데요. 내일 밤이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그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월요일까지 거센 풍랑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영동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청주 12도를 비롯해 어제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내륙 산간에서는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청주 24도, 대구·부산 2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내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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