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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미국인 3분의 2, IS 공습 지지"

AP "미국인 3분의 2, IS 공습 지지"
미국인 3분의 2가량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를 확장하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여론조사기관 GfK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미국 전역의 성인 천845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인터뷰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IS 공습에 대한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와 64%가 각각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 공습을 찬성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에 대한 지상군 파견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습니다.

응답자의 3분1가량이 찬성했으나 이보다 조금 더 많은 응답자는 반대했습니다.

25% 정도는 찬성도 반대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IS 위협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대처방식에 각각 찬성과 반대 의사를 표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미국 본토가 테러공격을 당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는 '크다', 20%는 '매우 크다'고 응답했습니다.

32%는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12%는 '매우 작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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