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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4천 제곱미터' 우주에서도 보이는 초상화

[이 시각 세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 공원에 거대한 초상화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왼쪽의 사람 눈이 선명하게 보이죠.

약 2만 4천 제곱미터 크기의 남자 얼굴입니다.

저 멀리 우주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의 크기입니다.

이걸 그리는데 모래 2천 500톤에, 검은색 흙 800톤이 들어갔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쿠바계 미국인 로드리게스는 미국의 다양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특정 인종의 얼굴이 아니라 여러 다른 인종의 얼굴을 종합해서 편집했다고요.

이 이야기를 듣고 초상화를 다시 보면, 여러 사람들의 얼굴이 한꺼번에 보이는 것도 같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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