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AG 하이라이트] 남자 축구 결승 후반전, 치열한 공방

아시안게임 역사상 4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한국과 북한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북한을 만나 0-0 접전 끝에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경기 전반은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동안 볼 점유율에서 62대 38로 앞선 한국은 유효슈팅도 5회를 때려내 4회에 그친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후반 들어 북한은 반격을 시작했지만 한국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후반 26분 북한 림광혁이 때린 슈팅이 임창우를 맞고 굴절됐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박광용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에도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 65대 35로 앞섰지만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SBS뉴미디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