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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남자 축구 결승 남북, 전반전 0 대 0 '팽팽'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습니다. 

2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북한은 시종일관 몸싸움과 신경전을 벌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한국의 김진수와 임창우는 양 옆에서 부지런히 북한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김진수는 전반 29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임창우 역시 전반 2분과 11분 공격에 가담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북한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이날 역시 김승규의 슈퍼세이브는 빛났습니다.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 62대 38로 북한에 앞서며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지만 득점 없이 전반이 종료됐습니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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