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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빈민가서 총격전 잇따라…7명 사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에서 총격전이 잇따라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빈민가는 콤플레수 두 마레, 망게이라, 빌라 크루제이루, 콤플레수 두 알레망, 호싱야 등입니다.

리우 시 북부지역에 있는 콤플레수 두 마레 빈민가에서는 어제 군병력과 범죄조직원들의 총격전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리우 주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빈민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범죄조직 소탕작전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찰이 빈민가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전후해 치안불안 문제가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대회가 끝나고 예전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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