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연패에 실패했습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오늘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카타르에 24대 21로 졌습니다.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는 2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전날 여자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면서 남녀 동반 우승에 대한 희망에 부풀었었으나 그 기회는 4년 뒤를 기약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