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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김도원, 남자 67㎏급 동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공수도의 기대주 김도원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도원은 오늘(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공수도 구미테 남자 6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카오의 팡랏롱을 6대 1로 격파하고 3위에 올랐습니다.

김도원은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따는 등 공수도에서 꾸준히 국제 경쟁력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16강전에서 종주국 일본의 시노하라 히로토에게 3대 0으로 져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바카이 두이셰프를 7대 2로, 인도네시아의 진타르 시만준탁을 2대 1로 차례로 격파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 승리함으로써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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