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5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 127억 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던 대중국 수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달 대중국 수출이 늘어난 것은 중국에서 만들어질 완제품에 들어갈 컴퓨터 부품과 반도체, 액정 디바이스 등 중간재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