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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200명 모여 베게 싸움…기네스 기록 경신

[이 시각 세계]

미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이 베개 싸움으로 기네스 기록을 깼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입니다.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학생들로 가득 찬 운동장에 흰 물결이 일고 있는데요, 저마다 흰 셔츠를 입고 하얀 베개를 쥐고 상대방을 때리고 있습니다.

베개 싸움은 이 학교 신입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행사라고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DJ까지 동원됐습니다.

이번 베개 싸움에는 학생 4천 200명이서 모여 세계 최대 규모의 베개싸움으로 기네스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그나저나 운동장엔 베개가 터지면서 나온 깃털로 가득 찼다고 하는데요, 기네스에도 올랐으니 청소 기분 좋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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