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반떼, 두달 연속 '베스트셀링카'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2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달 8천738대가 팔려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습니다.

아반떼는 지난 8월 8천194대의 판매대수로 11개월 만에 월간 판매 수위를 되찾은 뒤 2개월째 1위를 지켰습니다.

1990년 10월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아반떼는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으로 연내 전세계 판매 1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차 효과를 누리다 지난 8월에 아반떼에 밀려난 쏘나타는 8천287대가 팔려 2개월 연속 2위에 머물렀습니다.

기아차 쏘렌토는 5년4개월 만의 전면 교체 모델 올 뉴 쏘렌토 출시에 힘입어 6천908대가 팔리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습니다.

경차 혜택을 앞세워 꾸준히 팔리고 있는 기아차 모닝이 6천757대로 4위를 차지했고, 디젤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이는 그랜저가 6천210대의 판매 실적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현대차의 1t 트럭 포터(5천644대),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4천987대), 한국GM의 경차 스파크(4천192대), 기아차 스포티지R(4천21대), 기아차 카니발(3천859대)이 6∼10위에 포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