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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폐회식 날 주경기장 주변 도로 통제

인천경찰청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리는 서구 주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폐회식 당일인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주경기장을 둘러싼 봉수대로(1.3km)·염곡로(1.5km)·국제도로(1.2km)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광역교통관리를 위해 경인고속도로 서인천나들목, 봉수대로, 경명대로 등 주경기장 유입로 7개 간선도로, 87개소에 교통경찰 235명을 배치한다.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관람 차량에 대해서는 한들로→백석초교→서곶로로 우회 유도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고장차량,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통 장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경찰 싸이카 16대, 단속차량 11대, 견인차 10대로 구성된 교통관리신속대응팀도 운영한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 7천700명, 일반 관람객 5만2천300명 등 약 6만명이 폐회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전하는 경우 차량 2부제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람객은 임시주차장 또는 검암·작전·동암·동인천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20개 노선 시내·외버스를 이용해 주경기장에 갈 수 있다.

임시주차장은 가정택지 학교부지(서구 가정동 112) 800면, 가정택지 7블록(원창동 68) 2천300면, 경서지구(경서동 994) 1천600면, 청라 미개통도로(경서동 618-11) 1천800면이다.

당일 주경기장 경유 버스는 17-1, 42-1, 111, 111-2, 302, 308, 1, 3, 7, 17, 28, 42-2, 77, 710, 710-1, 903, M6118, 7700, 9300, 9510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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