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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미·중국 등 재외동포지원 강화

정부는 오늘(1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5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열고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 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 북미지역은 타민족 공동체 행사 때 우리의 통일비전을 적극 알리고, 일본지역은 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강연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지역은 재중한인 사회와 조선족 동포사회 간 교류협력 행사를 지원하고 러시아와 그 인근 독립국가연합은 고려인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통일·안보 간담회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한·중 관계, 통일과정 등에 있어 조선족 동포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한글학교 신설 지원 등 민족교육을 강화하고 조선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국체험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주 한인의 '풀뿌리 콘퍼런스' 등을 지원해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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