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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한일 결승전…'금빛 우생순' 도전

<앵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늘(1일) 일본을 상대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여자 하키도 중국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금빛 우생순'을 출사표로 내걸었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여자 핸드볼은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지만, 4년 전 광저우 대회 4강에서 일본에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대표팀은 이번에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조별 예선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기세를 이어가 광저우 대회의 아쉬움을 털고 통산 6번째 우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1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여자 하키 대표팀도 중국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져 금메달을 놓친 대표팀은 설욕과 함께 5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녀 농구대표팀은 모두 4강에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합니다.

레슬링에서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그레코로만형 75kg급 우승에 도전하고, 어제 노골드에 그친 태권도는 여자 46kg급 세계 랭킹 1위 김소희를 비롯해 남녀 4체급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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