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현정화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사임 가닥

현정화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사임 가닥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늘 이 사안을 놓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감독을 대체할 후임자를 물색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갑작스럽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인의 의사도 결정에 반영해야 하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감독을 대신해 선수촌장을 맡을 될 인사로는 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던 김소영 씨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부에서 김소영 씨를 추천한 것은 사실이라며 선수촌장이 여러 업무를 총괄하기 때문에 적합한지는 따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감독은 오늘 새벽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그는 사건 처리 절차가 일단락되고 마음을 다잡는 대로 사직 의사를 조직위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