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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박은빈, 목욕 하는 이제훈 보고 '화들짝'

[비밀의문] 박은빈, 목욕 하는 이제훈 보고 '화들짝'
김유정을 발견한 박은빈이 그녀의 뒤를 쫓다 목욕을 하고 있는 이제훈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4회에서는 서지담(김유정 분)이 옷장에 숨어 궐로 몰래 들어갔다.

서지담은 주변에 갈아입을 옷을 찾다가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의 옷을 입고 나섰다. 하지만 곧이어 혜경궁 홍씨에게 발각되고 말았고 그녀는 동궁전으로 달아나는 서지담을 쫓으라고 명령했다.

결국 혜경궁 홍씨는 동궁전까지 들어왔다. 그녀는 당장 이선(이제훈 분)의 처소를 열라고 명령했고 상궁에게 거절 당하자 “저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내 눈으로 확인하겠다. 연유가 뭐냐 수상한 계집이라도 감춰둔 게냐”며 문을 벌컥 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선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선은 혜경궁 홍씨에게 “이건 또 무슨 법도냐. 같이 하 생각으로 왔다면 들어와라. 아니면 그 문을 닫아 달라”고 말했다.

당황한 혜경궁 홍씨는 문을 닫고 나갔고 이선은 옷을 입으며 문 뒤에 숨어 있는 서지담 쪽으로 향했다. 그는 서지담에게 “발각되었으면 죽음을 면키 어려웠을 거다. 법도와 냉혹한 사람으로 넘쳐난다. 그것이 궁이다. 헌데 너는 나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이런 험지에 단신으로 뛰어든 게냐”고 물었다.

이에 서지담은 “진실입니다”고 말하며 세책패를 건넸다. 그녀는 “수표교 신흥복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거다”며 사건의 진위를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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