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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최재환 거짓 진술에 복잡한 심경

[비밀의문] 이제훈, 최재환 거짓 진술에 복잡한 심경
최재환이 김태훈의 협박에 못 이겨 이제훈 앞에서 거짓 자백을 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4회에서는 동참화서 허정운(최재환 분)이 신흥복(서준영 분) 사건과 관련해 국문을 받았다.

이선(이제훈 분)은 허정운에게 “재수사가 결정된 직후 도화서를 떠나려 한 이유가 무엇이냐. 무엇이 두려웠느냐 신흥복이 죽은 것을 보았느냐 아니면 죽인 자를 아느냐 답을 해라”고 추문했다.

하지만 허정운은 자신을 죽여 달라며 눈물을 보였고 이선은 “네가 죽였느냐. 죽여서 어정에 던졌냐”고 소리쳤다. 허정운은  속에서 문서 한 장을 꺼내며 “흥복이 놈이 소인에게 보낸 서신이다. 여기 써있는 이게 다 사실이다. 흥복이 놈 역심을 품고 저하와 왕실을 비방했다”고 말했다.

허정운의 말을 믿지 못한 이선은 “넌 그렇게 답해서는 안 된다. 왕실을 비방할 생각 따윈 꿈에도 생각하는 놈이 아니다 그렇게 말해야 한다. 진술 번복 하지 마라”고 말했지만 허정운은 “발각될 까 두려웠다. 저 또한 역도로 몰릴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사실 허정운은 강필재(김태훈 분)의 협박에 못이겨 거짓 진술을 했고 이선은 허정운의 말을 믿지 못한 채 괴로워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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