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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높은 파도에 해녀 9명 표류 구조

오늘(30일) 오전 10시 40분 울산신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해녀들이 파도에 떠내려가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유조선 선원이 발견, 울산지방해양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정 3척, 순찰정,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오모(64·여)씨 등 9명을 1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오씨 등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동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도가 높은 상태에서 해녀들이 작업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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