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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김수지, 싱크로 10m 플랫폼 5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종목에서 조은비와 김수지가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도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조은비와 김수지는 오늘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275.52점을 얻어 전체 5개 참가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둘은 전날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은 중국의 천뤄린과 류후이샤가 346.50점으로 차지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은메달은 북한의 김은향과 송남향이 중국 선수들에 25.86점 뒤진 320.64점으로 수확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다이빙은 2002년 부산 대회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강민경과 임선영이 딴 은메달을 끝으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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