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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홍콩시위 여파로 하락 출발

뉴욕증시, 홍콩시위 여파로 하락 출발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국제증시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29일) 오전 9시52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3.41포인트, 0.90% 하락한 16,959.7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16.99포인트, 0.86% 떨어진 1,965.8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9.58포인트, 0.88% 내려간 4,472.61을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마련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지난 28일부터 도심 점거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의 은행과 학교들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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