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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한국 남자 핸드볼, 은메달 확보…카타르와 결승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부 준결승에서 바레인을 27 대 23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목요일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종료 14분 전 바레인에 18 대 17, 한 골 차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선수의 2분간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우리 팀은 정의경과 엄효원의 연속 골로 다시 20 대 17로 점수 차를 벌려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어 오윤석, 유동근, 이상욱이 다시 한 번 연달아 골을 넣어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23 대 18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엄효원이 7골을 넣었고 박중규와 정의경이 나란히 5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해 한국 핸드볼은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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