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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달 중순 방중…김문수·이재오 동행 추진

김무성 내달 중순 방중…김문수·이재오 동행 추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중국 방문에 혁신위원장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비주류의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이 동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중국 방문에 김문수 전 지사와 이재오 의원에게 동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아직 확답은 없지만 명단에는 포함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23일 방한했던 천펑샹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의 면담에서 한중정당정책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중순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받았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의 경우 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아 보수 혁신을 진두지휘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번 회의 주제인 '반부패와 법치'에 부합하기 때문에 공산당 차원에서도 초청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한중의원외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동행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초에도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시 주석을 예방하고 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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